김수로는 22일 자신의 SNS에 "이건 너무나 의리의리 하잖아. 사랑한다. 백호가 '폭풍의 언덕' 보러 왔어요. 완착완귀 완근완귀 의리남 백호. 백호 최고"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수로는 소극장에서 만난 그룹 뉴이스트 백호와 정답게 셀카를 남기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방영된 KBS2 예능 '으라차차 만수로'를 함께한 바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단주님 작명 센스" "만수로팀 너무 좋다" "이 투샷 얼마 만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극 '폭풍의 언덕'은 김수로가 이끄는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가 공동 기획한 '더블케이 드림 프로젝트'의 첫 작품이다. 에밀리 브론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오는 28일까지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공연한다. 백호가 속한 그룹 뉴이스트는 오는 4월 두 번째 정규 앨범으로 가요계에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