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오후 6시에 공개되는 JTBC 멀티플랫폼 콘텐트 '트러블러-용진호의 돈독한 여행'(이하 '트러블러')에는 이용진, 이진호가 그렉과 도심 속 캠핑장을 찾는다. 라디오 생방송을 마치고 캠핑장을 찾은 그렉에게 용진호 콤비는 봄 제철 재료로 만든 달래새우전과 주꾸미 볶음을 대접한다. 이에 그렉은 미국 캠핑 디저트이자 아버지의 특급 비법이 담긴 스모어를 소개하며 캠핑을 즐긴다.
분위기가 무르익고 음악 이야기가 나오자 흥이 난 그렉은 노래를 흥얼거리기 시작한다. 노래 제목만 말하면 자판기처럼 튀어나오는 노래는 물론, 그렉의 스타일로 해석한 멜로디에 용진호 콤비는 감탄을 금치 못한다. 그렉은 급기야 용진의 유행어까지 자신만의 멜로디로 소화해내 웃음을 자아낸다.
용진호 콤비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다양한 커버곡을 선보이는 그렉에게 커버곡을 요청한다. 그렉이 선택한 노래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일곱 명의 파트를 혼자 소화하는 그렉의 목소리는 놀라움을 안긴다. 용진호 콤비는 쑥스럽지만 보답하겠다며 10여 년 전 양세찬과 함께 결성한 그룹 '웅이네'의 노래 '난 너 하나면 돼'를 열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