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디' 액션 영화 '노바디(일리야 나이슐러 감독)'가 개봉 첫 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7일 개봉한 '노바디'는 개봉 첫날 1만 1225명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1만 4138명이다. 기존 상영작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노바디'는 비범한 과거를 숨긴 채 평범한 가장으로 착하게 살고 있던 허치가 일상에서 참고 억눌렀던 분노가 폭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영화.
북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도 개봉 3일 전부터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자산어보', '고질라 VS. 콩',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까지 관객 수 격차가 크지 않은 상황. '노바디'가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