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자산어보(이준익 감독)'가 실관람객들의 호평 속에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자산어보'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설경구)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변요한)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자산어보'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5만 4124명의 관객을 극장가로 불러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개봉 이후 이준익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설경구, 변요한 등 배우들의 열연, 정약전과 창대가 서로의 스승이자 벗으로 거듭나는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통해 현재의 우리에게 위로를 전하는 영화로 호평을 받으며 전 세대 관객의 입소문을 이끌어내고 있다. '자산어보' 호평 속에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영화 '자산어보'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