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45RPM 멤버이자 이하늘 친동생인 이현배가 갑작스런 사망 비보를 전했다. 향년 48세.
17일 이하늘은 형제상을 당했다. 이현배는 거주 중인 제주에서 눈을 감은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런 비보에 친형 이하늘을 비롯한 생전 절친하게 지낸 지인들은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팬들은 이현배 SNS에 추모 댓글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1973년생인 이현배는 1990년대 후반 MC Zolla로 활동하다 45RPM로 힙합 팀 생활을 시작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서 2005년 45RPM 정규 1집' 올드 루키'(Old Rookie)를 발표하기도 했다. 2009년에는 친형 이하늘을 따라 부다사운드에 합류했으며 최근까지도 이하늘과 함께 슈퍼잼레코드를 통해 음악활동을 해왔다.
45RPM은 영화 '품행제로'의 OST '즐거운 생활'을 통해 인지도를 쌓았다. '리기동' '새침떼기' '살짝쿵' 등을 발매했으며 Mnet '쇼미더머니' 준우승으로 실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