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맥 신제품. 애플 제공 애플은 직접 설계한 프로세서 M1 칩을 통해 슬림한 디자인으로 완전히 새로워진 '아이맥'을 21일 발표했다
새로운 아이맥의 두께는 11.5㎜에 불과하다. 그린, 옐로, 오렌지, 핑크, 퍼플, 블루, 실버 등 다양하고 화사한 색상으로 사용자의 개성을 드러낸다.
아이맥은 1130만 화소, 500니트 밝기, 10억개 이상의 색상을 표현하는 24형 4.5K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통해 생생하고 선명한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또 1080p 페이스타임 HD 카메라, 스튜디오급 마이크, 6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등 시리즈 사상 가장 뛰어난 카메라와 오디오를 탑재했다. 여기에 아이맥 최초로 터치 아이디를 적용했다. 손가락 터치 한 번으로 안전한 로그인, 애플페이 결제, 사용자 프로필 변경이 가능하다.
M1과 맥OS '빅 서'의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앱을 빠른 속도로 실행하고, 일상적인 작업을 매끄럽게 처리한다. 4K 동영상이나 대용량 이미지 편집도 빠르게 완료한다. 아이맥 신제품. 애플 제공 새로운 24형 아이맥은 일부 국가에서 오는 30일부터 애플 홈페이지 및 애플 스토어 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5월 중순 이후부터 특정 애플 스토어 매장과 공인 리셀러 매장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7코어 GPU가 탑재된 아이맥은 그린, 핑크, 블루, 실버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69만원부터 시작한다. 8코어 GPU가 탑재된 아이맥은 그린, 옐로, 오렌지, 핑크, 퍼플, 블루, 실버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94만원부터 시작한다.
그렉 조스위악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은 "M1 칩을 기반으로 디자인된 최초의 아이맥을 소개하게 됐다"며 "사용자의 사랑을 받아온 아이맥의 모든 것을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