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와 2AM 정진운이 결별했다.
경리의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4일 "경리와 정진운이 최근 결별했다. 두 사람은 결별 후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리와 정진운은 지난 2017년 2월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지난 2012년 나인뮤지스로 데뷔한 경리는 지난해 YNK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에서 안기부 요원 고윤주(한고은 분)의 청춘 시절을 연기했다.
정진운은 2008년 2AM 멤버로 데뷔한 후 가수, 배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전역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