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5시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멍돌자매’ 송지효와 전소민의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상식 대결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런닝맨' 촬영에서 멤버들은 방송국 안에서 SBS 대표 예능 프로그램 스케줄을 종일 소화해야 하는 ‘방송국에 가면’ 레이스를 펼쳤다. 그중 일대일 상식 퀴즈 대결 미션을 진행, 평소 상식 퀴즈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던 ‘멍돌자매’ 송지효와 전소민의 빅 매치가 성사돼 멤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결이 시작되자 평소 상식과 담을 쌓았던 모습과 달리, 송지효와 전소민은 의외의 선전을 펼치며 막상막하의 대결을 이어갔다. 이에 멤버들은 “드디어 빛을 발하는구나”라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그러나 이내 멍돌자매의 명불허전 오답 행진이 시작됐다. 한 명씩 사이좋게 오답을 외치는가하면 핀란드의 수도를 묻는 질문에 멤버들이 장난으로 던진 “휘바휘바”라는 오답까지 외치며 ‘런닝맨’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깡깡 대결’이 시작된 것.
이후 멍돌자매의 깡깡 대결이 무르익을 때쯤 놀라운 반전이 펼쳐졌다. “많이 늘었다”는 멤버들의 폭풍 칭찬과 박수를 한 번에 받은 승리자가 나타난 것. 이전과 달리 적극적으로 답을 외치는 모습에 멤버들은 “요즘 과외를 받는 것 같다”라며 놀라워했다고.
과연 송지효와 전소민 중 멤버들을 놀라게 만든 주인공은 누구일지, 그 주인공은 9일 오후 5시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