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세훈 "하루에 사생팬 전화 100통, 전화하지 마세요" 부탁

남성그룹 엑소 세훈이 사생팬으로부터 하루에 전화 100통을 받는다며 괴로움을 호소했다.

세훈은 10일 SNS 라이브 방송을 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세훈은 "찬열과 백현은 잘 지내고 있다. 백현과 연락을 주고받지는 않았지만 잘 지내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팬들과 대화를 하던 세훈의 라이브 방송이 갑자기 끊어졌다. 이후 세훈은 "부탁할게요. 전화하지 마세요"라고 호소했다.

라이브 방송을 하는 동안 전화가 오면 라이브가 끊어진다. 사생팬들은 이를 통해 본인이 갖고 있는 번호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확인하기 위해 전화를 거는 것으로 보인다.

세훈은 "하루에 (사생팬에게)전화가 100통 온다. 그런데도 일부러 번호를 안 바꾼다"라며 "바꿔도 전화가 오기 때문이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엑소는 오는 6월 7일 스페셜 앨범 '돈트 파이트 더 필링(DON‘T FIGHT THE FEELING)'을 발매한다.

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