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3일) 오전 11시 50분 TV CHOSUN에서 방송되는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 10회에는 김민교와 안드레아스 둘 사이에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포착된다.
김민교와 안드레아스(레오)는 같은 항공사 직원이자 한집에 사는 식구로 남다른 브로맨스 케미스트리를 자랑한 바 있다. 티로드 항공의 승무팀 사무장 이본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부터 프로페셔널함을 갖춘 인물로 김민교의 짝사랑 대상이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웃음기 제로인 김민교와 어두운 낯빛의 안드레아스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앞서 티격태격했던 두 사람이 이전과 다르게 진지함 가득한 표정과 눈빛을 하고 있어 긴장감을 유발한다. 안드레아스가 짠내 가득한 발언으로 주위 사람들을 안절부절못하게 만든다고 전해져 더욱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건전지를 빌리러 김민교의 방에 들어온 이본은 뜻밖의 장면을 목격한다. 곧이어 일그러진 표정으로 그에게 화를 내고 있어 그 이유가 무엇일지 시선이 집중된다.
'어쩌다 가족' 제작진은 "아무도 막을 수 없는 개그 콤비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김민교와 안드레아스가 새로운 모습으로 또 한 번 웃음 폭탄을 터트린다. 이들을 목격한 이본의 극과 극 반응이 그려지니 본 방송을 기대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