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한국의 최장수 록밴드 부활의 리더 김태원과 감성·소울로 대한민국 로커계를 휘어잡는 양대 산맥 김경호·박완규가 사부로 출격한다.
록의 전설 사부들은 멤버들에게 록에 필요한 정신을 전수해주겠다고 나섰다. 사부들은 멤버들에게 록의 네 가지 정신인 저항·자유·평화·객기를 몸소 보여주며 레전드의 면모를 뽐냈다. 과연 멤버들은 사부의 가르침을 잘 흡수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록 사부들은 코로나19로 침체된 페스티벌 문화를 아쉬워하는 모습도 보였다. 제작진은 사부들을 위해 록밴드 후배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언택트 무대를 준비했다. 공연을 위해 사부들은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양세형은 내재된 록스타의 정신을 뽐내며 환상의 기타 실력으로 현장을 후끈하게 달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