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26일(현지시각) 미국을 비롯해 12개 나라를 시작으로 한정판 'BTS 밀'을 출시했다. BTS 세트 메뉴는 치킨 맥너겟 10조각, 감자튀김, 콜라로 구성됐다.
해당 세트에 대한 광고 촬영도 진행했다. 방탄소년단은 각자의 개성을 살려 영여 연기를 펼쳤다. 맥도날드가 유명 연예인과 손을 잡고 글로벌 세트메뉴를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맥도날드에 따르면 세트에는 한국의 인기 레시피에서 착안한 스위트 칠리소스와 케이준 디핑 소스도 메뉴에 포함됐고, 소스 덮개에는 영문과 함께 '스위트 칠리', '케이준'이라는 한글을 새겼다. 이 메뉴는 미국 전역 매장에서 판매에 들어갔으며 6월까지 50개 나라에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