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은 6일 방송된 MBN, NQQ ‘병아리 하이킥’에 출연해 든든한 태권도 사범으로 활약했다. 이날 김요한은 노란 띠 승급 심사를 코앞에 둔 ‘병아리’ 6인방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살피며 막내 사범님다운 훈훈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가장 먼저 하체 단련을 위한 점프력 훈련이 시작됐고, 김요한은 특유의 편안하고 따뜻한 에너지로 아이들의 힘찬 점프 실력을 이끌어내며 든든한 사범님의 면모를 입증했다. 이후 즉석에서 사범님들의 점프왕을 가리는 번외 대결이 펼쳐졌고 김요한은 태권도 선수 출신답게 깔끔하면서도 날렵한 점프로 허리 높이까지 올라온 매트를 손쉽게 올랐다.
아이들의 협동심과 사회성을 일깨우는 게임이 시작되자 김요한은 다정다감하게 아이들을 챙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과 사범님의 대결에서는 아이들만큼 진지한 자세로 게임에 집중하며 승부욕을 불태워 폭소를 유발하는가 하면, 뒤늦게 공을 채워 넣으며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주는 다정한 면모까지 보였다.
김요한은 눈높이에 맞춘 일대일 ‘태극 1장’ 심화 수업을 했다. 김요한은 시종일관 아이들을 세심하게 챙기고 함께 고민하는 모습으로 마음을 사로잡았고 ‘병아리 하이킥’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또 한 번 자리매김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