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차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는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전기자동차 전시회이다.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현대차, 기아를 비롯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EV 모빌리티, 충전기 및 배터리 업체 총 50개사가 참가하며 총 45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특히 아이오닉5, EV6 3종을 비롯해 디앤에이모터스, 에임스, 엠비아이 등 대한민국 전기차 시대를 이끌 전기 승용차·상용차·이륜차 등 다양한 EV 신차와 E-모빌리티를 공개한다.
또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전기차 충전기 및 배터리 업체인 모던텍, 코스텔, 대영채비 등이 참가해 대한민국 E 모빌리티 최신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 자동차 관계자의 유익한 관람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를 주제로 한 글로벌 파트너십 세미나, 온라인 토크 세미나 등이 진행된다. 또 일반 관람객을 위한 xEV 주니어 공학교실, 오토 디자인 어워드 전시, xEV 시승체험 등도 마련된다.
이동원 코엑스 사장은 “전세계는 물론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도 본격적으로 친환경 자동차 시대의 시작이 예고되고 있다”며 “이에 국내 소비자들이 친환경 자동차 문화에 더욱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올해 xEV 트렌드 코리아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