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주막'은 코로나로 힘겹게 결혼한 신혼부부들을 위해 우도에 주막을 차리는 프로그램이다. 우도 관광객을 실어나르는 마지막 배가 떠나면 시작되는 조용한 우도의 시간 속 매일 신혼부부 몇 쌍을 초대해 행복한 하루를 선사한다. '우도주막'에서 머무는 신혼부부들을 위해 저녁 식사부터 늦은 밤 주안상까지 제공하고,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출연진과 신혼부부가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사연이 얽혀나가며 따뜻한 즐거움을 자아낼 예정.
이름만 들어도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김희선, 탁재훈, 유태오, 문세윤, 카이가 '우도주막'을 책임질 멤버로 나선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은 서로 '우도주막'에서 맡은 역할이 달라 한 팀으로 움직이며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하고 있다고.
23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김희선, 탁재훈, 유태오, 문세윤, 카이가 '우도주막'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원테이크로 촬영된 티저 영상이 '우도주막'에서 멤버들이 보여줄 활약을 짧고 굵게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포문을 연 김희선과 탁재훈은 설거짓거리를 두고 주거니 받거니 티키타카를 발휘한다. 이내 등장한 유태오와 문세윤은 요리와 전통주를 들고 사이좋게 교차하다,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막내 카이가 올려둔 상에 요리와 전통주를 올려둔다. "주안상 내어드립니다"라는 메시지처럼 신혼부부를 위해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춰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엿보이는 대목으로 벌써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이 증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