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 14화에는 안재현이 찬사를 부르는 예능감을 발휘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날 안재현은 신서유기 멤버들과 영어 사용 금지 훈민정음 족구 내기를 시작, 처음부터 범상치 않은 에이스의 기운을 풍겼다. 독특한 헤딩으로 가뿐하게 상대팀에게 점수를 내어주는가 하면, 남다른 패스실력으로 여전한 운동실력을 자랑한 것. 이에 순식간에 예능 에이스로 등극하며 '신美' 면모를 과시했다.
안재현의 특별한 운동 신경이 빛을 발했다. 예측불가 몸짓으로 웃음을 연신 터뜨리는 것은 물론, 빠르게 향상되는 의외의 족구 실력까지 선보이며 놀라움을 안겼다. 결국 회심의 마지막 공격에 성공,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런가 하면 안재현은 승패를 좌지우지하는 영어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저격했다. 예상치 못한 순간에 한 마디씩 튀어나오는 안재현의 영어 단어들은 보는 이들의 웃음 데시벨을 치솟게 만들며 재미를 선사했다.
급이 다른 활약으로 이번 에피소드의 주인공을 차지한 안재현. 과연 7월 2일 공개될 마지막 에피소드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웃음꽃을 피울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