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이달의 소녀가 네 번째 미니앨범 '&'(앤드)의 발매를 알리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2019년 2월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 'X X'(멀티플 멀티플) 이후 2년 5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이다.
이날 활동 목표를 묻는 질문에 김립은 "차트에서 기록을 세우는 것도 너무 좋지만,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오랜 시간 보지 못했던 팬분들과 많은 시간을 나누고 싶다"고 겸손한 마음을 전했다. 비비 역시 "건강이 최우선 같다. 아무도 아프지 않고 모두들 무사하게 활동을 잘 마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희진은 "항상 우리가 목표를 말하면 우리 팬분들께서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도와주셨다. 이번 앨범 '&'를 통해서는 해외 차트도 좋지만 공중파에서 1위를 꼭 하고 싶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새 미니앨범 '&'는 경계를 넘어 더 큰 변화를 이룬 이달의소녀가 너와 나 그리고 우리가 함께 정형화된 규칙을 깨고 하나가 된 이야기를 담는다. 타이틀곡 'PTT (Paint The Town)'는 금기에 갇히거나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주체적으로 스스로 확립하고 재정립하자는 메시지를 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