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는 14일 "자기격리 중이던 구단 현장 직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직원은 지난달 14일 얀센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지난 8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13일 다시 진행한 2차 검사에서 확진으로 나왔다. 돌파감염이 이뤄진 것이다. 지난주 발생한 1군 선수단 감염 경로와는 무관한 것으로 전해진다.
NC는 두산과 원정 경기를 치르기 위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한 호텔에서 묵었다. 8일 이 호텔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NC 선수단은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9일 선수 2명, 10일 선수 1명이 확진됐다. 이 과정에서 확진 선수들이 방역수칙을 어겼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