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가 '도지코인'으로 인한 상처를 고백하며, 일론 머스크에게 일침을 날렸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조승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센스 넘치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조세호는 "시공간을 초월해 누군가에게 메시지를 보낸다면?"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조승우는 잠시 생각에 잠긴 뒤, "혹시 코인 해보셨냐? 별 관심이 없었는데 다들 하니까 나도 해봤다"라며 코인 투자 경험담을 고백했다.
이어 "몇 달 전으로 돌아가서 일론 머스크에게 그 입 좀 다물라고 하고 싶다. 가만히 좀 있으라고 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시원하다"며 폭풍공감했다.
특히 해당 부분 자막에는 "조지킬도 부릅니다 '도지 산 순간'"이라는 문구가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세계 최대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는 최근 암호화폐인 '도지코인'을 자신의 트위터에 자주 언급해, 암호화폐 가격 등락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