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장기화 속 운동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 ‘운동 맛집’이 18일 첫 방송된다.
‘운동 맛집’은 지난 5월 청소년들에게 운동 방법을 배달해 주는 새로운 콘셉트의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호평받았다. 이번 정규 편성에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새로운 ‘운동 맛집’의 가장 큰 변화는 연령대 확대다. 청소년 대상이었던 운동 의뢰인을 전 연령대로 확대했다. 어린이부터 직장인, 노년층까지 운동이 필요한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맞춤 운동을 배달해준다. 또한 운동과 함께 영양 전문가가 추천하는 식단까지 배달해 의뢰인을 위한 다각도의 종합 솔루션을 진행한다.
MC 양치승 트레이너와 개그맨 허경환은 각각 사장과 팀장으로 승진했다. 이들은 매주 게스트를 인턴사원으로 영입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가수 션,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 개그맨 김원효, 배우 김승현 등이 인턴사원으로 활약한다.
첫 회에는 코로나19로 활동량이 줄어 몸무게가 103kg까지 불어난 14세 이민준 군이 출연한다. 체지방뿐만 아니라 간 수치까지 높은 이민준을 위해 양치승은 특단의 조치로 강도 높은 운동을 준비한다.
이에 이민준 군은 “1년 치 흘릴 땀은 오늘 다 흘렸다”며 경악했지만 효과를 톡톡히 본다고. 이민준 군은 ‘운동 맛집’에서 알려준 운동과 식단에 2주 만에 체중이 무려 5kg이나 빠진 모습을 공개한다.
양치승의 운동법과 식단을 확인할 수 있는 ‘운동 맛집’은 18일 오후 7시 40분 KBS1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