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제공 한국 양궁 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의 영광과 세리머니를 재현한다.
29일 방송될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집사부배 양궁 단체전’이 펼쳐진다. 실제 올림픽과 유사한 긴장감이 맴도는 경기 현장에 멤버들은 양국 국가대표팀 사부들에게 맞춤형 특별 레슨을 받는 등 진지하게 경기를 준비했다. 올림픽에서 세계를 제패한 사부들마저 시종일관 상대 팀을 견제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사부들과 멤버들은 3:3:3 혼성 경기를 진행했다. 사부들은 “떨지 않고 대충 쏘겠다”, “작전은 잘 쏘는 것” 등 야심찬 포부를 밝히며 불꽃 튀는 신경전과 함께 어마어마한 실력을 뽐냈다. 특히 막내 김제덕 사부는 화제의 ‘파이팅’ 세리머니에 이어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한 춤 세리머니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공정한 판정을 위해 깜짝 캐스터 및 심판이 초빙됐다. SBS 조정식 아나운서와 김제덕 사부의 스승으로 알려진 경북일고 양궁 코치 황효진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두 사람은 실감 나는 경기 해설과 응원으로 ‘명품 생중계’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