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5만달러 선을 돌파했다.
4일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서부 시간으로 3일 낮 12시 30분(한국 시간 4일 오전 4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0% 상승한 5만402.29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9477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5만700달러 선까지 상승하며 5월 중순 이후 석 달 반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