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풍요로운 추석이다. 벌써 2년째 코로나 팬데믹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추석 연휴에 ‘집콕’하며 지쳐있는 몸과 마음에 힐링의 시간을 주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들로부터 추석에 즐길 만한 콘텐트를 추천 받았다. 평소 드라마나 영화를 자주 접하는 배우들에게는 작품이 아닌 추석에 들을만한 노래를 추천 받았고 선정 이유를 원문 그대로 소개한다.
배우 김태희
저스틴 비버 - 피치스(Peaches) “최근에 제일 많이 들었던 곡인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들으면 좋을 것 같아요~. 가사에서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들이나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어요. 현재 내가 느끼는 행복이 어디에서 오는지, 지금 내 옆에 있는 가족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배우 이하늬
산울림 - 너의 의미 “이 곡은 수고한 하루를 마무리하며 귀가할 때, 지는 해를 보며 저에게 선물해 주는 노래예요. ‘슬픔은 간이역의 코스모스로 피고’라는 구절이나 ‘바람’, ‘구름’ 하는 가사들이 지금 가을과 참 잘 어울리기도 하고 이 곡을 들으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설레는 마음이 들어요. 이 가을, 추석. 수고한 스스로와 서로를 토닥여주고 보듬는 날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배우 겸 가수 김설현
Day6 - 나 홀로 집에 “저의 추천곡을 듣는 분들이 이 노래의 가사처럼 기쁨의 춤을 추는 추석이 되길 바랍니다~.” 배우 겸 가수 차은우
SG워너비 - 우리의 얘기를 쓰겠소 “SG워너비 선배님들의 노래를 듣다가 발견한 노래여서 들어봤어요. 뭔가 쓸쓸하면서 따뜻하고 가을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계속 듣게 되는 것 같아요.” 배우 공명
NCT127 - 스티커(STICKER) “제 동생 노래입니다^^. 추석은 항상 가족과 함께! 시기도 시기이니 만큼 많은 사람이 못 모이는 요즘, 공허함과 외로움이 많으실 텐데요. 추석에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맛난 음식 많이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배우 곽동연
김광석 - 바람이 불어오는 곳 “저에게 떠오르는 추석의 포근함과 여유로운 이미지가 이 곡의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모쪼록 다들 안전하고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라요.”
배우 채수빈
존 덴버 - 테이크 미 홈 컨트리 로드(Take Me Home, Country Roads) “아빠가 좋아하는 노래여서 어릴 때부터 자주 들으며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추억이 담긴 노래예요.”
배우 안효섭
박효신 - 친구라는 건 “친구들, 사랑하는 사람들과 추억들을 떠올리는 연휴가 되길 바라요.”
배우 김민재
마이클 잭슨 - 더 웨이 유 메이크 미 필(The Way You Make Me Feel)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흥이 넘쳐요. 기분 좋은 일이 있거나 행복한 기분을 느끼고 싶을 때 이 노래를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