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러브 인 블랙홀’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제작사인 ‘빅픽처 마트’ 공식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된 이 ‘러브 인 블랙홀’은 강원도 원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SF 판타지 청춘 로맨스물이다.
우주소녀 설아, BAE173의 한결, SF9의 재윤, 다이아기희현 등 K팝 아이돌들이 출연하고, 20개국 사전 수출로 공개 전부터 화제가 된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절친인 은하(설아 분)와 태양(한결 분)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발해대학교 음악연구회 멤버인 태양과 은하는 동아리방에서 텀블러와 폰 충전기가 없어진 것을 확인하는데, 공교롭게도 다음 날 은하가 새로 이사한 집에서 물건을 발견했다.
같은 시간 기타 연습을 하던 태양이 연필을 떨어뜨리자 연필이 누워있는 은하에게로 떨어진다. 뿐만 아니라드럼 채와 텀블러까지도 동아리 방의 바닥으로 흘러내려 간다.
‘러브 인 블랙홀’은 여주인공 은하를 좋아하는 누군가가 쓴 편지가 화이트홀을 통해 전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SF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24일 3회, 26일 4회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