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워너뮤직코리아, James Marcus Haney x Heo Jae Young x Kim So Jung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역사에 또다시 한 획을 그었다.
5일(현지시각)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9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콜드플레이와 함께 지난달 24일 발매한 ‘My Universe’(마이 유니버스)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정상에 올랐다.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발표하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으며, ‘디지털 송 세일즈’와 ‘캐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발매한 ‘Dynamite’(다이너마이트)부터 피처링에 참여한 ‘Savage Love’(새비지 러브) 리믹스 버전, 앨범 ‘BE’(비)의 타이틀곡 ‘Life Goes On’(라이프 고즈 온), 디지털 싱글 ‘Butter’(버터), ‘Permiss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 이번 ‘마이 유니버스’ 까지 총 6개의 1위 곡을 보유하게 됐다. 그룹 통산 17번째 ‘핫 100’ 1위를 기록했다.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도 여전히 차트에서 거센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버터’는 ‘핫 100’에서 36위를 차지, 19주째 상위권을 유지했고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0위, ‘빌보드 글로벌 200’ 14위, ‘디지털 송 세일즈’ 2위에 올랐다. ‘퍼미션 투 댄스’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9위, ‘빌보드 글로벌 200’ 28위에 랭크됐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2월에 발매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차트(10월 9일 자)에서 162위로 차트에 재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