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셔터’는 올해 최고의 화제작인 나홍진 감독 제작의 영화 ‘랑종’을 연출한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 작품으로 태국 호러 영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
이 영화는 사진작가 ‘턴’(아난다 에버링햄 분)과 여자친구 ‘제인’(나타위라눗 통미 분)이 대학 동창의 결혼식에 다녀오던 길에 한 여자를 사고로 뺑소니를 치게 되면서 시작한다.
그리고 다음 날 턴은 자신이 찍은 사진 속에서 형체를 구분하기 어려운 무언가를 발견하게 된다. 엄습하는 두려움의 원인을 찾아 결국 사고 현장을 다시 찾게 되지만, 그 도로 위에서는 어떤 사건 사고도 보고된 바가 없다.
점점 더 혼란과 공포 속으로 빠져드는 턴과 제인. 그리고 턴의 대학 동창들의 죽음이 하나둘씩 시작된다. 두 사람은 의문의 사진들이 찍힌 현장을 찾아 다시 셔터를 누르기 시작하고, 사진 속 ‘그것’이 그들에게 무언가를 말하려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며 벌어지는 공포 스릴러다.
극강의 공포 전율을 선사하는 ‘셔터’는 오직 seezn(시즌)에서만 지금 바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