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새 체크카드 디자인을 공개했다.
10일 카카오뱅크가 내놓은 체크카드는 노란색에 하얀색을 적용한 카드 2종과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춘식이’ 캐릭터가 적용된 2종이다.
라이언과 춘식이가 담긴 디자인은 집사 라이언과 반려묘 춘식이의 관계에 주목해 서로의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위트있는 문구 'I HAVE A CAT', 'I HAVE A LION'으로 표현했다.
화이트 컬러 카드는 고객이 직접 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해 카드 디자인에 담는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신규 디자인 카드 발급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9일까지 카카오뱅크 계좌 보유자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응모자 중 당첨 고객 30만명에게 새로운 체크카드 신청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체크카드 갱신 시점이 도래한 고객에 한해 신규 디자인의 체크카드를 발급할 수 있다. 2017년 7월(유효기간 2022년 6월까지)에 체크카드를 발급한 고객부터 순차적으로 발급 신청 가능하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