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시벨'(가제)이 배우 김래원과 이종석 등 출연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14일 공개했다.
'데시벨(황인호 감독)'은 소리에 반응하는 특수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테러범과 그의 타깃이 된 해군 부함장 출신의 한 남자가 반나절 동안 벌이는 도심 테러 액션 영화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이상희, 차은우, 조달환, 그리고 이민기 배우의 진중한 표정이 눈에 띈다. 이들 사이에서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 기대가 된다.
'데시벨'은 국내 최고의 잠수함 전문가와 화학 폭탄, 폭파 전문가들의 생생한 자문을 통해 실제 대규모 도심 테러 발생을 방불케 하는 폭파 장면과 이를 막으려는 주인공들의 추적을 실감 나게 그려 내고 있다.
또한, 여름 텐트폴 영화에 걸맞는 신개념 폭탄 테러 소재라는 점,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김래원과 제대 후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 이종석이 캐스팅됐다는 점, 국내 대표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의 배급 작품이라는 점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2022년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