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는 26일 오전 방송된 JTBC2 '마법옷장'에서 김나영의 마법 팀과 하니의 옷장 팀 가운데, 옷장 팀 스타일링을 최종 선택했다.
김나영, 송해나, 전진오의 마법 팀은 동대문 나들이를 위한 '이 옷 정보 좀 요 무한 리플레이 룩'과 예능 제작진 미팅을 위한 '송해 선생님 룩'을 준비했다.
이어 하니, 주우재, 최희승의 옷장 팀은 데이트를 위한 '승아로운 커플생활 룩'과 지인 결혼식 참석을 위한 '존재 자체가 축의금 룩'를 준비했다.
윤승아의 선택은 옷장 팀의 '존재 자체가 축의금 룩'이었다. 윤승아는 "마지막까지, 입기 전까지 고민했다. (주우재의) 작명이 정말 좋았다"고 말했고, 주우재는 "눈물이 난다"며 감동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주우재는 "하니가 오늘 처음 왔는데, 우리와 함께 승리를 안고 가게 돼 기분이 좋다"고, 최희승은 "윤승아가 생각했던 것처럼 근사하게 소화를 잘 해서 좋다"는 우승 소감을 밣혔다.
'마법옷장'은 패션 마스터들이 팀을 나눠 스타일링 배틀을 벌이는 패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마법 팀과 옷장 팀으로 나뉘어 마법옷장에 걸린 다양한 의상을 둘러보고 게스트의 요청 사항을 바탕으로 T.P.O(Time·Place·Occasion)에 적합한 요일별 패션 스타일을 완성한다. 하니·김나영·주우재·송해나·최희승·전진오 등이 출연하고, K-패션을 이끄는 24명의 디자이너들이 이 프로그램을 위해 2021 FW 의상을 준비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으로 제작되며 JTBC2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JTBC에서 매주 수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