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D의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더 스트롱맨 시즌2 : 형들의 전쟁’(‘더스트롱맨2’)의 파이널 라운드 미션이 운동능력, 두뇌, 전략이 총망라된 ‘인간 러시아워’로 결정됐다.
28일 ‘더스트롱맨2’ 10회에서는 파이터, 머슬, 엘리트, 솔져 4팀이 펼치는 대망의 파이널 라운드와 우승팀, 그리고 M.O.M(맨 오브 더 매치) 1인이 공개됐다.
파이널 미션은 특정 차량 1대를 탈출시키기 위해, 주차된 다양한 차량을 빨리 맨몸으로 밀고 옮기는 ‘인간 러시아워’였다. MC 윤형빈과 김환은 “더 빠른 시간 내에 미션을 완수한 팀이 승리하며, 차량끼리 부딪치면 페널티로 10초가 추가 부과되니 조심하라”고 살 떨리는 규칙을 전했다.
막상 미션이 시작되자, 역대급으로 ‘강한 남자’들조차 몇 명이 달려들어도 꿈쩍하지 않는 차들의 무게는 물론 꼬여 가는 작전에 ‘패닉’ 상태에 빠지기 시작했다. 특히 시간만 잡아먹고 작전은 제대로 풀리지 않자 흥분하며 차량을 마구 걷어차는 멤버까지 등장, 지켜보는 이들을 긴장하게 했다.
모두가 “안 돼, 그러면 안 돼”라며 말렸지만, 그는 “다들 입 좀 닥치고 있어!”라며 분위기를 한층 더 험악하게 만들었다. 이에 늘 활달하던 MC 윤형빈과 김환조차 아무 말을 하지 못한다고.
지켜보던 다른 팀 멤버들 역시 “많이 예민하네”, “조심해야겠어”라며 숨을 죽일 만큼, ‘인간 러시아워’ 현장은 걷잡을 수 없는 분위기로 치닫는다.
‘더스트롱맨2’는 tvN D ENT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화, 목 오후 6시 업로드되며, tvN SHOW TV 채널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