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박진감 넘치는 범죄 영화가 찾아온다.
1일 영화 '늑대사냥'(김홍선 감독) 측은 연말 크랭크업 소식과 함께 스틸을 공개했다.
'늑대사냥'은 인터폴도 포기한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 한가운데서 한국까지 3일 안에 이송해야 하는 미션을 그린 글로벌 호송 프로젝트 영화다.
충무로의 떠오르는 신예 장동윤이 수많은 죄목을 가진 인터폴 적색 수배 범죄자 도일 역을 맡는다. 서인국은 광기 서린 범죄자 종두로 분한다. 또한 '범죄도시' 시리즈의 최귀화를 비롯해 성동일, 박호산, 정소민, 고창석, 장영남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
사전 공개된 스틸은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인국의 처음 보는 연기 변신과 함께 다른 배우들의 존재감이 '늑대사냥'의 재미를 예상케 한다.
'늑대사냥'은 올해 여름 촬영을 시작했다. 필리핀 로케이션 촬영과 함께 연말 크랭크업을 앞두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