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출신 크리스 우(우이판)이 구치소에서 31번째 생일을 보냈다.
8일 외신에 따르면 크리스 우는 지난 6일 감옥에서 생일을 맞았다. 외국 국적으로 다른 수감자들과는 달리 생일상 등 배려를 받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들려온다.
크리스 우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다수의 여성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조만간 재판이 예정됐는데, 수사기관에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크리스 우가 다른 동료의 정보도 제공하는 등 수사기관에 협조적이라 장기 징역형은 면할 수도 있다는 말도 있다. 또 캐나다 국적으로 형을 치르고 나온다면 추방될 가능성이 크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