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와 모델 출신 배우 정호연이 LA에서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8일 정호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에 제니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두 사람은 6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LACMA(라크마·LA카운티 뮤지엄) 아트+필름 갈라에서 조우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각자의 취향에 맞게 입은 블랙 파티 드레스가 시밀러룩처럼 보여 눈길을 끈다. 제니는 해당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에 공유했다.
제니와 정호연의 우정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때도 유명했다. 이정재는 인터뷰에서 "정호연이 제니와 친분이 있어 촬영장에 놀러온 적이 있다"고 언급했다.
LACMA 아트+필름 갈라 행사에는 이정재, 정우성, 강동원, 이민호, 에릭남, 정호연, 제니 등 다양한 스타들이 참석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