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킴 카다시안(41)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미국 래퍼 카니예 웨스트(44)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는 카니예 웨스트와 모델 비네트리아(22)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진행된 한 농구 경기에 참석해 데이트를 즐겼다. 또 두 사람은 교회 예배에도 참석하는 등 다수의 장소에서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열애설이 불거진 비네트리아는 한국계 혼혈 모델이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어머니가 한국인과 흑인 혼혈이다. 아버지는 흑인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는 15만 명에 달한다
한편, 킴 카다시안 역시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28)과 최근 열애설이 불거졌다. 둘 역시 열 세살의 나이 차로 주목받았으며, 피트 데이비슨이 과거 아리아나 그란데의 전 남자친구였던 점도 화제됐다.
칸예 웨스트와 킴카다시안은 올해 2월 이혼 절차에 들어갔다. 웨스트의 심각한 조울증과 양극성 장애 그리고 극복할 수 없는 둘의 성격 차이가 이혼 사유로 알려졌다. 2014년 결혼한 둘은 슬하에 네 자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