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송민호가 데뷔 후 처음으로 영화에 도전장을 내민다.
10일 넷플릭스 측은 "송민호가 '서울대작전'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송민호의 영화 출연은 그룹 위너로 데뷔한 지 10년 만이다. 극중 유아인 일행과 대립하는 역할로 등장,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식 당일,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된 상계동 슈프림팀의 카체이싱 액션을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다.
'코리아' '임금님의 사건수첩' 문현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유아인, 고경표, 이규형, 박주현, 옹성우, 김성균, 정웅인, 문소리 등 다채로운 연령층의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대작으로 주목도를 높인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