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파’ 이순재-박근형-백일섭-임하룡이 ‘미녀 골퍼’ KLPGA 박진이 프로와 물러설 수 없는 ‘끝장 승부’를 펼친다.
‘그랜파’ 4인방 이순재-박근형-백일섭-임하룡은 13일(오늘) 밤 9시 30분 2회를 방송하는 MBN ‘그랜파’에서 박진이 프로와 ‘포썸 베스트볼’ 플레이 대결을 진행, 관록의 골프 실력을 마음껏 드러낸다. 전날 ‘그랜파’ 할배들의 자세를 교정해주기 위해 촬영장을 방문한 박진이 프로에게 실전 ‘원 포인트 레슨’을 받은 4인방은 다음 날 박진이 프로와의 깜짝 대결이 성사되자 전의를 불태운다.
여기에 ‘그랜파’ 4인방은 KLPGA 프로를 이기기 위해 ‘캐디 콤비’ 도경완-김용건에게도 지원사격을 요청해 6:1의 승부를 성사시킨다.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자 이순재는 “프로 이기기 쉽지 않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정신 무장을 강조한다. 관록으로 뭉친 ‘그랜파’ 멤버들의 예상 밖 ‘대반격’에 휘청한 박진이 프로의 표정이 굳은 가운데, 흥미진진한 승부의 결과에 시선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그랜파’ 6인방이 ‘원팀’으로 뭉치면서, 필드 위 ‘뽕짝 파티’를 비롯해 신랄한 방해 작전까지 펼쳐 예상 밖의 엎치락뒤치락 명승부를 벌인다. 프로의 실력에 결코 뒤지지 않는, 골프 구력 40년 할배들의 유쾌한 대반란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평균 나이 79세의 국민할배 이순재-박근형-백일섭-임하룡과, ‘도캐디’ 도경완의 명랑 골프 유랑기를 담은 골프 예능 ‘그랜파’ 2회는 13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