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신예 홍경이 재난 스릴러물에 도전한다.
홍경은 최근 '콘크리트 마켓'(가제) 합류를 결정짓고 촬영에 돌입했다.
'콘크리트 마켓'은 대지진 이후 폐허가 된 세상 속, 무너지지 않은 아파트가 물물교환의 장소로 자리잡으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극중 홍경은 아파트 마켓을 관리하는 태진을 연기한다.
넷플릭스 ‘D.P’에서 상병 류이강으로 분해 호평을 얻은 홍경은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에서는 고화원 인기 화공이자 홍천기의 절친한 벗 최정 역을 맡아 성공적인 첫 사극 도전을 마쳤다.
또한 19일 방송 예정인 KBS 드라마스페셜 2021 ‘딱 밤 한 대가 이별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다정하고 따스한 심성을 지닌 중학교 교사이자 동료 교사를 짝사랑하는 구원빈으로 새로운 얼굴을 보여 줄 예정이다.
쉴 틈 없이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홍경이 새로운 차기작으로는 재난 스릴러물을 선택,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롯데엔터테인먼트가 투자하고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콘크리트 마켓’은 지난 14일 크랭크인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