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MBC에브리원 '마을애가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이준혁, 정겨운, 정일우, 지상렬, 주이가 참석했다.
막내 주이는 "계절마다 가파도의 다른 모습이 있어 너무 예뻤고 선배님들과 즐겁게 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회상했다. 지상렬은 주이에 대해 "3개월 동안 함께 촬영했다. 100살 먹은 할아버지도 손녀한테 배울 게 있다고 하지 않나. 막내 주이에게 배운 게 많았다. 바보 오빠들이 몇 명 있는데 어부바를 잘해줬다. 방전될 만하면 충전도 해주고. 컨트롤을 아주 잘해줬다"라고 칭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메인셰프 정일우는 이날 작품 촬영 중 부상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영상으로 대신 등장, "요리를 할 때마다 맛있다는 말을 들으면 행복했다. 가파도의 특산물인 뿔소라와 청보리를 이용한 요리를 했다. 해녀분들의 손맛이 가미된 해녀맘국수, 비빔국수인 파도면과 가리시면, 가파김밥이 우리 가게 메뉴였다. 해녀분들과 함께 정말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멤버들의 찐 케미스트리를 만나볼 수 있다"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지상렬, 주이는 "혓바닥 혁명이 일어날 수 있다. 진짜 식감이 좋다"라고 치켜세웠다.
'마을애가게'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키가 작은 섬, 가파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출연진들의 유쾌한 마을 공간 재생 과정을 통해 힐링과 감동을 선사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29일 오후 11시 MBC에브리원과 kt seezn의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OTT) seezn(시즌)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