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2' 가수 이지훈이 아내 아야네를 만나기 전 결혼을 거의 포기했었다고 밝힌다.
오늘(26일) 오후 8시에 방송될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에는 17회 게스트로 이지훈이 출연한다.
14살 연하 아내 아야네와 달콤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이지훈이 등장한다. 행복해 보이는 동갑내기 친구의 모습에 성시경은 "요즘 마지막이라는 걸 느낀다. 이제는 부럽다"라고 복잡한 심정을 내비친다.
이지훈은 "나도 사실 아내 아야네를 만나기 전까는 결혼 반 포기 상태였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느낌이 한 방에 오는지"라는 성시경의 질문에 그는 "여기서 놓치면 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하며 성시경에게 깨달음을 전한다.
이어 이지훈은 아내가 먼저 프러포즈를 한 사실도 공개한다. "기념일에 아내가 편지 한 장을 건네더라. 알고 보니 혼인 신고서였다"라고 전해 4MC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한다.
이지훈은 시종일관 아내를 향한 애정을 표현한다. 이에 질 수 없었던 성시경 역시 숨은 사랑꾼의 매력을 어필한다. 성시경의 달달한 멘트에 박선영이 심쿵한다.
동갑 케미스트리를 뽐내는 이지훈과 성시경의 사랑꾼 면모 대결은 '신과 함께2'에서 만나볼 수 있다.
채널S는 SK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2번, 이밖에 B tv 케이블 66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 가능하다. 또한 B tv를 통해 '신과 함께 시즌2'의 방송 VOD와 채널S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