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를 소재로한 유쾌한 힐링무비가 찾아온다.
뉴트로트 무비 '트로트는 인생이다(투케이 감독)'가 1월 27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트로트는 인생이다'는 데뷔를 꿈꾸는 3명의 가수 지망생들이 트로트 그룹 뉴신하를 결성해 꿈을 향해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MBC 16기 공채 개그맨 김경진과 KBS '전국노래자랑' 빨간 지게꾼으로 알려진 배우 김동찬이 소속된 실제 트로트 그룹 신하를 배경으로 제작되었다.
여기에 배우 장소영이 합세해 뉴신하라는 이름으로 혼성 트로트 그룹이 새롭게 탄생되었으며 영화는 실제 세 사람이 만나 뉴신하가 탄생하게 된 순간부터 꿈에 도전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다룬다.
또한, 제작사 ㈜드림스테이션에서 진행하는 '2021 드림 프로젝트'의 첫 번째 영화로 꿈을 향해 기나긴 여정을 떠나는 사람들이 힘들고 지칠 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정거장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할 것이다.
한편,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화려한 조명이 비추는 무대 위, 반짝이는 의상을 입은 뉴신하 세 가수의 유쾌한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마이크와 탬버린을 손에 든 채로 관객들을 향해 웃어 보이는 이들의 모습에서는 어설프면서도 솔직한 매력으로 과연 이들이 그토록 원하던 무대에 서서 꿈을 이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트로트 그룹 뉴신하의 꿈을 향한 도전기를 담은 영화 '트로트는 인생이다'는 오는 1월 27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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