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2'에는 준결승전 경기가 시작되는 가운데 어쩌다벤져스의 대표 키커 이대훈과 이장군이 상대의 골문을 향해 강력한 슈팅을 날린다.
앞서 8강전에서 그림 같은 프리킥으로 선취골을 기록하며 어쩌다벤져스를 승리로 이끌었던 이대훈은 "현재까지 득점 1위"라는 말에 흐뭇함을 드러낸다. 지난 경기 승리의 주역을 향한 열띤 환호가 쏟아지고 분위기에 힘입어 이대훈은 득점왕 자리에 도전하겠다는 남다른 포부를 밝혀 그가 보여줄 활약을 기대케 한다.
어쩌다벤져스의 원조 득점왕 이장군 역시 축구대회의 득점왕을 향해 승부욕을 불태운다. 번번이 골문 앞에서 아쉽게 돌아서야 했던 이장군이 이날 준결승전에서 상대의 골망을 흔들고 원조 득점왕 칭호를 되찾아 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득점왕 수상을 향한 간절함으로 뭉친 이대훈과 이장군, 두 대표 키커는 "반드시 골을 넣겠다"라고 호언장담해 모두의 기대치를 치솟게 한다. 전설들도 최종 우승을 위해서 반드시 이번 준결승전을 승리하겠다며 비장한 각오로 필드에 들어간다.
이런 상황 속 마침내 전설들에게 득점을 위한 절호의 찬스가 찾아와 대결의 열기를 더한다. 골대와 가까운 위치에서 세트피스 기회가 주어진 것. '세트피스 전문가' 이동국 코치와 여러 차례 연습을 해왔던 바, 전설들이 훈련의 효과를 제대로 발휘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다시 없을 완벽한 기회에 이동국 코치는 키커 이대훈과 이장군에게 득점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꿀팁을 담아 화려한 수신호를 보낸다. 과연 두 키커가 이동국 코치의 수신호를 받아 득점에 성공, 결승에 진출하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