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은 SBS 월화극 '그 해 우리는' 아홉번째 O.S.T '아직도 좋아해'를 가창, 1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아직도 좋아해'는 잔잔히 울려 퍼지는 피아노 선율과 함께 담담하게 마음을 고백하는 듯 양요섭의 섬세한 보컬이 펼쳐지며 '우린 서로 가까이 지냈으면서 누구 하나조차 괜찮지 않은 날을 보냈어'와 같은 가사로 극 중 인물들의 감정을 솔직하게 대변한다.
초반 절제된 감정으로 노래를 이끌어 가다 후반 더해지는 오케스트레이션과 함께 감정을 고조시켜 한층 드라마틱하게 극에 몰입도와 진정성을 더할 예정이다. 이 곡은 남혜승 음악감독과 함께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지만 괜찮아' '청춘기록' 등 히트 드라마 O.S.T를 작업하며 좋은 호흡을 선보인 박진호 작곡가가 협업해 만들어냈다. 인물 간의 고조되는 감정선을 진솔한 가사와 극적인 멜로디로 완벽하게 대변해 더욱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