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와 카카오가 우리 농산물의 거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한 두번째 라이브커머스 기획전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1월 10일부터 3일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기획 및 지원하고 국민메신저 카카오의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진행한 농협안심한우 반하누 판매 기획전은 코로나와 경기 불황에 따른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제품과 높은 할인율로 기획전 오픈 직후부터의 구매는 물론, 1시간여의 라이브 방송 중 10만번 이상의 영상 조회를 기록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미 지난 12월 22일 진행한 카카오쇼핑라이브 기획전을 통해 농협이 인증한 1등급 농협안심한우를 최대 36%할인 된 가격에 성황리에 판매 한데 이은 두번째 기획전으로, 차돌박이, 국거리, 불고기, 육전, 특수부, 등심 등을 최대 4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판매하는 모든 제품이 포함된 농협안심한우 1등급 모둠 선물세트는 2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1월 12일 까지 이어지는 기획전을 통하여 라이브방송 다시 보기를 제공함은 물론 전 구매고객 대상 카카오쇼핑라이브 5%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10만원 이상 구매 대상 20여만원 상당의 안방그릴을 추첨 증정하는 프로모션이 진행중이다.
카카오쇼핑라이브 관계자는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함에 있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명절을 맞아 카카오톡 사용자 중 구매 고객에게 혜택을 줄 수 있다는 취지에서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관계자는 유통단계를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과정을 통하여 발생하는 비용 효율화가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가격 구조를 만들 수 있다며, 국민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많은 사용자가 참여하고 구매하게 되어 좋은 성과로 이어진다며 이러한 기획전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카카오쇼핑라이브 우리농산물 기획전은 지난 8월 투비소프트-중앙일보 간 체결한 농수산식품 유통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통해 시작되었으며, aT의 협력과 카카오의 지원을 통해 카카오쇼핑라이브 플랫폼을 통하여 연속 진행되고 있다.
카카오와 중앙일보는 우리 농식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함께 전개하고자 준비하겠다고 전해왔다.
코로나 장기화로 농산물 소비패턴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등 산지 농가의 유통에 어려움이 많은 현 시점에서 라이브커머스가 산지생산자에게는 새로운 판로가 되고, 우수 농산물의 상품성을 생생하게 알리는 채널로 부각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