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VIBE)의 데뷔 20주년 프로젝트 'REVIBE(리바이브)'가 소향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오는 2월 마지막 음원이 나오는 'REVIBE'의 마지막 노래는 '사랑하는 척'이다. 솔직한 감정을 깊숙이 간직한 채 헤어지는 순간까지 사랑하는 척 외면해야만 하는 우리 모두를 위한 이야기를 감성으로 담았다. 바이브의 류재현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콘서트 느낌을 최대한 살려서 살아있는 현장감을 전한다.
'REVIBE'는 그동안 많이 불리고 사랑받은 바이브의 노래를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목소리로 재해석하는 프로젝트다. 바이브의 그룹명에 '다시'라는 뜻의 'RE'를 더해 '아티스트 바이브의 노래를 다시 노래하다'라는 의미, 'Revive (되살아나다, 활기를 찾다)'에 바이브의 그룹명을 조합해 '바이브의 노래를 트렌디한 느낌으로 새롭게 발산한다'라는 의미를 모두 담고 있다.
앞서 보이즈 투 맨(Boyz II Men)과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Love Me Once Again(러브 미 원스 어게인)'을 시작으로 마마무 솔라, 문별의 'Promise U(프로미스 유)', 다비치의 '사진을 보다가', 규현의 '별이 빛나는 밤에', 이무진의 '가을 타나 봐', 허각의 '술이야', 신용재, 벤의 '그 남자 그 여자'를 발매하며 음악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많이 불리고 사랑받은 바이브의 노래들이 최고 아티스트들의 감성으로 새롭게 탄생했다면, 이번에는 바이브가 직접 참여한 신곡으로 'REVIBE' 프로젝트의 엔딩을 장식해 의미를 더한다. 2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