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빵값이 오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2월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6.7% 인상한다.
대상은 총 756개 품목 가운데 빵, 케이크류 등 66개다.
주요 제품은 ‘정통우유식빵’이 2800원에서 2900원으로 3.6%) 오르고, ‘슈크림빵’은 1200원에서 1300원으로 9.1% 오른다.
파리바게뜨는 원료비와 각종 제반 비용 상승에 따른 불가피한 인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CJ푸드빌의 뚜레쥬르도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