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골프 황제’ 박세리를 당황시킨 이색 골프 미션이 공개된다. 거대한 골프 코스 세트를 접한 멤버들도 “완전 멋있다”, “‘런닝맨’ 스케일 대박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실제 골프 룰을 접목한 골프 미션이 시작되자, 골프에 자신감을 보이던 멤버들은 예상치 못한 공의 흐름에 당황하기 시작했고 더불어 박세리마저 헛스윙을 남발하자 ‘집단 멘붕 사태’까지 발생했다. 이에 박세리는 “골프 이런 거 아니다”, “환장하겠다”라며 골프 역사상 최대 고비를 맞이했다.
하지만 박세리는 집념의 끈기로 골프 미션을 이어나갔다. 심지어 물에 빠진 공을 처리하기 위해 전설의 ‘맨발 투혼 샷’까지 재현하자, 멤버들은 “눈물 나려고 한다”라며 감격스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