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는 2일 "browneyedgirls. 16thanniversary"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16주년을 맞아 함께 모처럼 뭉친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훈훈함을 풍겼다. 특히 오랜만에 팬들에게 모습을 비친 가인의 모습이 눈에 띈다. 가인은 선글라스를 낀 채 입을 쭉 내민 귀여운 포즈로 여전한 미모를 과시했다.
앞서 가인은 지난해 프로포폴 투약으로 벌금형을 받고, 해당 사실에 대해 사과한 바 있다. 당시 가인의 소속사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가인은 지난해 프로포폴과 관련하여 약식기소 과정을 거쳐 100만 원의 벌금형 처분을 받은 사실이 있다"라고 인정했다.
이어 "사회적으로 올바르지 못한 행동이었다는 것을 인지하였음에도 먼저 잘못을 사과드리지 못하고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더욱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숙이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그간 활동 중에 있었던 크고 작은 부상들의 오랫동안 극심한 통증과 우울증, 중증도의 수면 장애를 겪어왔고 그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한 선택을 하게 됐다"라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