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극장가에 온기를 전할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박동훈 감독)'가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곽윤기와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했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의 주역 김동휘, 조윤서와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곽윤기의 만남이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곽윤기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에 대해 "'답을 찾는 과정에 집중을 해보라'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나 역시 운동선수 입장에서 결과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생각하며 베이징 올림픽을 준비했다. 아무리 가도 목표가 닿지 않는 분들, 이 영화를 보면 내가 잘 가고 있다는 확신이 들 것"이라는 관람평을 전했다.
김동휘, 조윤서 역시 곽윤기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 현장을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특히 김동휘, 조윤서는 곽윤기의 공식 유튜브 '꽉잡아윤기'의 촬영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져 이들의 신선한 만남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와 곽윤기의 컬래버래이션 영상은 5일 오후 9시 '꽉잡아윤기'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영화는 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