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는 11일 공식 SNS에 타이틀곡 ‘다시, 봄’을 포함한 베스트 앨범 ‘니들 앤 버블’(Needle &Bubble)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신보에는 총 10곡이 담긴다. 데뷔 10주년 기념일에 앨범을 발매하는 의미를 담아 기존에 발표했던 8곡에 신곡 2곡을 더해 총 10개의 트랙으로 구성된다. 특히 멤버들이 직접 노래를 엄선한 것으로 전해져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역주행 신화를 기록했던 ‘여보세요’부터 기사 3부작의 ‘여왕의 기사’, ‘러브 페인트’(Love Paint ), ‘벳벳’(BET BET), 달콤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러브 미’(LOVE ME), 뉴이스트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디퍼런트’(Different)까지 기존 곡들이 리마스터링을 통해 재해석된다.
이외에 ‘룩’(Look)과 ‘아임 인 트러블’(I’m in Trouble)이 각각 얼터너티브 하우스 버전과 어번 버전으로 편곡돼 원곡과는 다른 느낌을 준다.
신곡은 트랙리스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타이틀곡 ‘다시, 봄’은 ‘모든 것이 다 변해도 서로를 향한 마음만은 여전히 그대로’라는 메시지를 가진 곡으로, 팬들에게 전하는 진심을 봄의 따스한 기운으로 담아냈다. 또 다른 신곡 ‘갤럭시’(GALAXY)는 눈 앞에 펼쳐진 더 넓은 세상을 우주에 빗대 표현한 퓨처베이스 장르 기반의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