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다운' '쇼다운'이 브레이킹 모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배틀의 시작을 알렸다.
18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될 JTBC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다운'은 길거리에서 올림픽까지 진출한 월드클래스 대한민국 브레이킹 크루들이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뜨겁고 치열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영상은 저지 박재범의 유니크한 포즈들을 스톱모션으로 연출하며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HIP'이 넘쳐흐르는 박재범의 동작 뒤로 '브레이킹 댄서들의 국보급 배틀 쇼다운이 시작됐다'라는 문구가 심장을 뛰게 한다.
특히 리버스크루, 갬블러크루, 퓨전엠씨, 소울번즈, 진조크루, 플로우엑셀, 이모션크루, 원웨이크루까지 8개 크루의 예술 같은 브레이킹 기술과 다채로운 그래픽이 더해져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또 경쾌한 리듬에 맞춰 재빠르게 몸을 놀리는 댄서들의 모션에서 생생한 에너지가 느껴진다. 댄서들이 말 그대로 화면을 찢고 나와 마치 눈앞에서 춤을 추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형형색색으로 칠해지는 이미지들은 강렬함을 선사, '쇼다운'만의 색다른 분위기와 배틀 현장의 열기를 짐작케 한다. 이에 레전드 브레이킹 크루들이 펼칠 서바이벌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